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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보

에코프로 주가 하락, 이차전지 업종 약세

에코프로(086520) 주가가 100만 원을 하회하는 등 이차전지 업종 전체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에코프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4% 하락한 99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에코프로는 3거래일 연속으로 장중 100만 원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에코프로 주가 하락 현재

에코프로는 11일 오전 9시 42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2.84% 내린 9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에코프로는 최근 장중 100만 원의 기준을 하회하며 '황제주' (주당 100만 원 이상에 거래되는 주식) 자리를 반납한 상태입니다.

 

 

에코프로 주가 하락 영향: 전기차 수요 감소와 테슬라의 영향

전기차 수요의 감소 전망과 미국의 주요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이 에코프로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에코프로뿐만 아니라 다른 이차전지 업체들도 일제히 주가 하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2.51% 하락한 29만 1500원에 거래 중이며,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1.91% 하락한 41만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주가 하락 영향: 전반적 이차전지 업종의 약세

이차전지 업종에서 에코프로뿐만 아니라 대형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 SDI를 비롯한 다른 주요 종목들도 주가 하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KRX 2차 전지 K-뉴딜지수가 8월 이후 16.41% 하락하여 관련 테마성 지수 중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및 이차전지: 외국인과 애인투자자의 차이

에코프로와 이차전지 관련 업종에서 외국인과 개인투자자의 투자 행태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이차전지 업종에 대한 믿음을 보이며 주가 하락을 단기 저점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차익 실현을 위해 이차전지 주식을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코프로 및 이차전지: 주가 하방 압력과 전망

증권가에서는 이차전지 관련 업종의 부진 배경을 업황 성장성 저하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꼽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과 중국 부동산 리스크 등이 전기차 수요를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 하락 압력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